광주·경남 남해에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입력 2015.08.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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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오늘 광주와 경남 남해에 세워졌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광주시청 앞 시민 숲 잔디광장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시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경남 남해군도 남해 거주 위안부 피해자 93살 박숙이 할머니를 기리는 '숙이공원'에서, 위안부 피해 희생자를 기리는 공연과 평화 기원 행사 등으로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경남에서 2번째로 세워지는 남해군 '평화의 소녀상'은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러 나갔다 일본군에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 사연을 담아, 소녀상 옆에 호미와 소쿠리가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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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남 남해에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
    • 입력 2015-08-14 12:03:42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오늘 광주와 경남 남해에 세워졌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광주시청 앞 시민 숲 잔디광장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시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경남 남해군도 남해 거주 위안부 피해자 93살 박숙이 할머니를 기리는 '숙이공원'에서, 위안부 피해 희생자를 기리는 공연과 평화 기원 행사 등으로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경남에서 2번째로 세워지는 남해군 '평화의 소녀상'은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러 나갔다 일본군에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 사연을 담아, 소녀상 옆에 호미와 소쿠리가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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