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북 갈마비행장, 항공기 최대 12대 수용 가능”

입력 2015.08.14 (12:20) 수정 2015.08.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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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을 연 북한 원산의 갈마비행장의 규모가 항공기를 최대 12대 수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강원도 원산 갈마비행장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활주로가 3천5백미터로 확장됐고 터미널 앞에는 최대 12대의 항공기가 계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갈마비행장이 북한의 새로운 경제특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면서 지금까지는 군사용으로만 사용됐지만, 이제는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또 갈마비행장에 김정은 제1위원장을 위한 전용 활주로도 신설됐으며 이는 평양 대성구역과 묘향산 등에 이어 5번째 전용 활주로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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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4 12:20:16
    • 수정2015-08-14 13:27:35
    정치
지난달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을 연 북한 원산의 갈마비행장의 규모가 항공기를 최대 12대 수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강원도 원산 갈마비행장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활주로가 3천5백미터로 확장됐고 터미널 앞에는 최대 12대의 항공기가 계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갈마비행장이 북한의 새로운 경제특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면서 지금까지는 군사용으로만 사용됐지만, 이제는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또 갈마비행장에 김정은 제1위원장을 위한 전용 활주로도 신설됐으며 이는 평양 대성구역과 묘향산 등에 이어 5번째 전용 활주로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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