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최현열 씨 자필 문서 공개…“일 역사 왜곡에 분노”

입력 2015.08.14 (13:22) 수정 2015.08.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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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 현장에서 분신을 시도해 중태에 빠진 최현열 씨의 자필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최 씨를 지원하는 시민사회단체 모임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한 A4용지 5쪽 분량의 문서에는 최 씨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에 분노해 왔으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국민이 뜻을 모아 바른 역사를 되찾아야 한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들 준비모임 회원들은 문서 공개와 함께 “대통령이 나서 일제 피해자 문제 해결에 분명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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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신’ 최현열 씨 자필 문서 공개…“일 역사 왜곡에 분노”
    • 입력 2015-08-14 13:22:53
    • 수정2015-08-14 13:28:48
    사회
지난 12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 현장에서 분신을 시도해 중태에 빠진 최현열 씨의 자필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최 씨를 지원하는 시민사회단체 모임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한 A4용지 5쪽 분량의 문서에는 최 씨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에 분노해 왔으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국민이 뜻을 모아 바른 역사를 되찾아야 한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들 준비모임 회원들은 문서 공개와 함께 “대통령이 나서 일제 피해자 문제 해결에 분명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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