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두 곳으로부터 4천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여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여 씨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던 하청업체 D 조경회사와 K 조경회사로부터, 수사를 잘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 씨는 또 두 업체로부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수의계약 관련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D 조경회사와 K 조경회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포스코건설로부터 2천억 원 대 조경공사를 수주했으며, 그 중 70%가 수의계약으로 진행돼 특혜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여 씨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던 하청업체 D 조경회사와 K 조경회사로부터, 수사를 잘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 씨는 또 두 업체로부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수의계약 관련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D 조경회사와 K 조경회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포스코건설로부터 2천억 원 대 조경공사를 수주했으며, 그 중 70%가 수의계약으로 진행돼 특혜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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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하청업체 수천만 원 뒷돈’ 포스코건설 본부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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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4 14:44:24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두 곳으로부터 4천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여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여 씨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던 하청업체 D 조경회사와 K 조경회사로부터, 수사를 잘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 씨는 또 두 업체로부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수의계약 관련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D 조경회사와 K 조경회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포스코건설로부터 2천억 원 대 조경공사를 수주했으며, 그 중 70%가 수의계약으로 진행돼 특혜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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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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