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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 경기도 접경지역서 대북전단 기습 살포
입력 2015.08.14 (16:03) 수정 2015.08.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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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탈북자 단체가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북한의 지뢰도발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전단을 날릴 경우 조준격파할 것이라고 위협했지만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함 지뢰 도발이 김정은 만행이라고 쓰인 대형 풍선이 하늘로 날아갑니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지뢰도발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20만장을 풍선 10개에 매달아 날려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가 담긴 USB 5백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김정은은 잔인한 비열한 무력도발로 우리 국민의 통일 열망을 꺾었습니다."

당초 이 단체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을 날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경찰이 망배단 일대를 원천봉쇄하자 장소를 바꿔 기습 살포한 겁니다.

함께 전단을 살포하려 했던 다른 민간단체 회원 30여 명은 낮 12시쯤 임진각에서 북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약간의 충돌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대북전단을 살포할 경우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무자비한 조준사격을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전단 관련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뢰 도발에 대한 침묵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탈북자 단체, 경기도 접경지역서 대북전단 기습 살포
    • 입력 2015-08-14 16:04:28
    • 수정2015-08-14 16:09:33
<앵커 멘트>

탈북자 단체가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북한의 지뢰도발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전단을 날릴 경우 조준격파할 것이라고 위협했지만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함 지뢰 도발이 김정은 만행이라고 쓰인 대형 풍선이 하늘로 날아갑니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지뢰도발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20만장을 풍선 10개에 매달아 날려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가 담긴 USB 5백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박상학(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김정은은 잔인한 비열한 무력도발로 우리 국민의 통일 열망을 꺾었습니다."

당초 이 단체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을 날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경찰이 망배단 일대를 원천봉쇄하자 장소를 바꿔 기습 살포한 겁니다.

함께 전단을 살포하려 했던 다른 민간단체 회원 30여 명은 낮 12시쯤 임진각에서 북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약간의 충돌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대북전단을 살포할 경우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무자비한 조준사격을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전단 관련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뢰 도발에 대한 침묵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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