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항 사고 여파…인천항 여객운송 등 일부 차질

입력 2015.08.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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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진시 항구 폭발사고 여파로 인천항의 여객과 화물 운송이 일부 차질을 빚겠지만 피해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인천과 텐진 사이의 유일한 여객선인 진천항운 소속 국제여객선 천인호가 폭발사고 여파로 출발이 늦어져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오늘 오후 3시에 인천항에 입항했습니다.

또 5개 안팎의 노선이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이나 화물선도 일부 지각 운행 등 차질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인천 출발 여객선은 예정대로 출발하고, 화물선들도 중국 다른 항만들을 거쳐 오는 항로를 이용하는 만큼 인천항에 미칠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항만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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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톈진항 사고 여파…인천항 여객운송 등 일부 차질
    • 입력 2015-08-14 16:10:02
    사회
중국 텐진시 항구 폭발사고 여파로 인천항의 여객과 화물 운송이 일부 차질을 빚겠지만 피해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인천과 텐진 사이의 유일한 여객선인 진천항운 소속 국제여객선 천인호가 폭발사고 여파로 출발이 늦어져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오늘 오후 3시에 인천항에 입항했습니다. 또 5개 안팎의 노선이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이나 화물선도 일부 지각 운행 등 차질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인천 출발 여객선은 예정대로 출발하고, 화물선들도 중국 다른 항만들을 거쳐 오는 항로를 이용하는 만큼 인천항에 미칠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항만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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