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류에서 어업을 하는 경기도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들이 서울시에 한강 오염 방지대책을 마련하라며 내일 대형 불꽃쇼가 예정된 한강에서 선상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행주어촌계는 내일 오후 5시부터 어민 30여 명이 배 22척을 동원해 행주나루에서 마포대교 구간에서 선상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민들은 최근 끈벌레에 이어 녹조까지 발생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며, 오염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강 상류 난지 물재생센터 방류수 수질검사를 제안했지만 서울시가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주어촌계는 내일 오후 5시부터 어민 30여 명이 배 22척을 동원해 행주나루에서 마포대교 구간에서 선상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민들은 최근 끈벌레에 이어 녹조까지 발생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며, 오염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강 상류 난지 물재생센터 방류수 수질검사를 제안했지만 서울시가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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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주 어민, 서울시에 한강 오염 대책 촉구...내일 한강 선상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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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4 16:19:06
한강 하류에서 어업을 하는 경기도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들이 서울시에 한강 오염 방지대책을 마련하라며 내일 대형 불꽃쇼가 예정된 한강에서 선상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행주어촌계는 내일 오후 5시부터 어민 30여 명이 배 22척을 동원해 행주나루에서 마포대교 구간에서 선상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민들은 최근 끈벌레에 이어 녹조까지 발생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며, 오염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강 상류 난지 물재생센터 방류수 수질검사를 제안했지만 서울시가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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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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