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지뢰도발 부인에 여 “어이없다”, 야 “설득력 없다” 비판

입력 2015.08.14 (18:07) 수정 2015.08.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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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목함 지뢰 매설을 부인한 데 대해 여야가 어이 없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이 지뢰 폭발 당시 우리 병사들의 움직임을 각본에 따라 태연하게 연기하는 배우들을 연상케 한다는 막말까지 하고 나섰다며, 지뢰 매설 도발은 비인도성의 극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도 북한이 즉각 부인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을 피하려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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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4 18:07:48
    • 수정2015-08-14 18:59:15
    정치
북한이 목함 지뢰 매설을 부인한 데 대해 여야가 어이 없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이 지뢰 폭발 당시 우리 병사들의 움직임을 각본에 따라 태연하게 연기하는 배우들을 연상케 한다는 막말까지 하고 나섰다며, 지뢰 매설 도발은 비인도성의 극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도 북한이 즉각 부인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을 피하려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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