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세이부전 1안타…5G 연속 홈런 ‘무산’

입력 2015.08.14 (22:13) 수정 2015.08.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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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4(357타수 112안타)로 유지됐다.

이대호는 1회말 세이부 선발 도가마 겐을 상대로 8구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홈런포를 터뜨려 홈을 밟았다. 시즌 55번째 득점이다.

2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5-1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는 도가마의 3구째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타구가 유격수 정면을 향해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6회말 1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2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지난 9일 지바롯데 마린스전 이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대호는 이후 대주자 혼다 유이치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후속타자 마쓰다의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8-2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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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세이부전 1안타…5G 연속 홈런 ‘무산’
    • 입력 2015-08-14 22:13:37
    • 수정2015-08-14 22:48:06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4(357타수 112안타)로 유지됐다.

이대호는 1회말 세이부 선발 도가마 겐을 상대로 8구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홈런포를 터뜨려 홈을 밟았다. 시즌 55번째 득점이다.

2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5-1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는 도가마의 3구째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타구가 유격수 정면을 향해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6회말 1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2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지난 9일 지바롯데 마린스전 이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대호는 이후 대주자 혼다 유이치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후속타자 마쓰다의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8-2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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