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쇄신’ SK, 시즌 두 번째 코칭스태프 변경

입력 2015.08.15 (10:13) 수정 2015.08.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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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5일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조원우 1군 주루 및 작전코치가 수석 코치를 맡는다. 김원형 1군 투수 코치가 메인 코치로, 김경태 루키팀투수 코치가 1군 투수 코치로 이동한다.

기존 김경기 수석 코치는 루키팀 타격 코치로, 김상진 투수 코치는 재활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조 알바레즈 1군 수비 코치가 1군 주루 및 작전 코치로, 백재호 외야 수비 코치가 내야 및 외야 수비 코치를 겸한다.

SK의 이번 조치는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 대한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올 시즌 초반만 해도 삼성 라이온즈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 SK는 현재 7위에 그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놓고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과 경쟁 중이지만 간판타자인 최정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SK로선 우울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올 시즌 SK의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이번이 두 번째다. 6월에는 김무관 1군 타격코치를 2군 타격코치로 내려 보내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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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 쇄신’ SK, 시즌 두 번째 코칭스태프 변경
    • 입력 2015-08-15 10:13:21
    • 수정2015-08-15 19:19:24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5일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조원우 1군 주루 및 작전코치가 수석 코치를 맡는다. 김원형 1군 투수 코치가 메인 코치로, 김경태 루키팀투수 코치가 1군 투수 코치로 이동한다. 기존 김경기 수석 코치는 루키팀 타격 코치로, 김상진 투수 코치는 재활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조 알바레즈 1군 수비 코치가 1군 주루 및 작전 코치로, 백재호 외야 수비 코치가 내야 및 외야 수비 코치를 겸한다. SK의 이번 조치는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에 대한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올 시즌 초반만 해도 삼성 라이온즈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 SK는 현재 7위에 그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놓고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과 경쟁 중이지만 간판타자인 최정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SK로선 우울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올 시즌 SK의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이번이 두 번째다. 6월에는 김무관 1군 타격코치를 2군 타격코치로 내려 보내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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