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지상군 상륙 2주 만에 예멘 남부 4개주 탈환

입력 2015.08.15 (20:41) 수정 2015.08.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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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제2도시 아덴에 걸프 지상군이 투입된 지 2주 만에 친정부 민병대가 시아파 반군 후티가 장악했던 남부 4개 주를 탈환했습니다.

AFP 통신은 샤브와 주의 주도 아타크에서 저항하던 반군 후티가 퇴각했으며 친정부 민병대가 안전한 진입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타크는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을 남쪽 항구로 이송하는 길목에 위치하며, 지난 3월 반군 후티가 장악했습니다.

이로써 친정부 민병대는 걸프 지상군이 이달 초 예멘에 상륙한 이후 라흐즈와 알달리, 아브얀과 샤브와 등 남부 4개 주를 되찾았습니다.

걸프 지상군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특수부대로 규모는 최소 천 5백 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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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5 20:41:42
    • 수정2015-08-15 20:43:00
    국제
예멘 제2도시 아덴에 걸프 지상군이 투입된 지 2주 만에 친정부 민병대가 시아파 반군 후티가 장악했던 남부 4개 주를 탈환했습니다.

AFP 통신은 샤브와 주의 주도 아타크에서 저항하던 반군 후티가 퇴각했으며 친정부 민병대가 안전한 진입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타크는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을 남쪽 항구로 이송하는 길목에 위치하며, 지난 3월 반군 후티가 장악했습니다.

이로써 친정부 민병대는 걸프 지상군이 이달 초 예멘에 상륙한 이후 라흐즈와 알달리, 아브얀과 샤브와 등 남부 4개 주를 되찾았습니다.

걸프 지상군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특수부대로 규모는 최소 천 5백 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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