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타나모 수용소 자국 내 이전 지역 물색

입력 2015.08.1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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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관타나모 미군 해군기지 수용소의 폐쇄에 대비해 미국 국방부가 자국 내에 이전 지역을 물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조사팀은 캔자스 주 포트 리븐워스를 비롯해 여러 군 시설과 민간 시설을 두루 살폈고, 다음 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해군 구금 시설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조사팀은 보안과 인간적인 대우, 비용 문제 등을 새 대체지의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생포한 테러리스트를 수용하고 조사하는 시설로, 적법한 절차 없이 고문이 자행돼온 것으로 알려져 폐쇄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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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관타나모 수용소 자국 내 이전 지역 물색
    • 입력 2015-08-16 02:11:40
    국제
쿠바 관타나모 미군 해군기지 수용소의 폐쇄에 대비해 미국 국방부가 자국 내에 이전 지역을 물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조사팀은 캔자스 주 포트 리븐워스를 비롯해 여러 군 시설과 민간 시설을 두루 살폈고, 다음 주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해군 구금 시설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조사팀은 보안과 인간적인 대우, 비용 문제 등을 새 대체지의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생포한 테러리스트를 수용하고 조사하는 시설로, 적법한 절차 없이 고문이 자행돼온 것으로 알려져 폐쇄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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