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청소년범 수감 대신 ‘휴대전화·전자팔찌’

입력 2015.08.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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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16살에서 18살 청소년 미결수들에게 손목 전자팔찌를 채운 채 감옥 밖에서 활동하도록 허용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습니다.

뉴욕시 검찰당국은 최근 청소년범 구타로 문제를 빚은 뉴욕시 라이커스 아일랜드 구치소의 청소년범 수를 줄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청소년 20명에게 이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위치와 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 팔찌를 차야 하고 팔찌는 본인 스스로 끌 수 없는 스마트폰과 연결됩니다.

대상자들은 팔찌를 차는 동안 학교 수업과 상담 등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고 이를 어기면 당국에서 전화가 바로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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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청소년범 수감 대신 ‘휴대전화·전자팔찌’
    • 입력 2015-08-16 07:35:34
    국제
미국 뉴욕시가 16살에서 18살 청소년 미결수들에게 손목 전자팔찌를 채운 채 감옥 밖에서 활동하도록 허용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습니다. 뉴욕시 검찰당국은 최근 청소년범 구타로 문제를 빚은 뉴욕시 라이커스 아일랜드 구치소의 청소년범 수를 줄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청소년 20명에게 이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위치와 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 팔찌를 차야 하고 팔찌는 본인 스스로 끌 수 없는 스마트폰과 연결됩니다. 대상자들은 팔찌를 차는 동안 학교 수업과 상담 등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고 이를 어기면 당국에서 전화가 바로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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