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신청 하루 평균 430명…남자는 ‘민준’·여자는 ‘수연’ 인기

입력 2015.08.16 (10:03) 수정 2015.08.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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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법원에 개명을 신청하는 인원이 지난 2013년에 16만 2천여 명, 지난해엔 15만 7천여 명, 올해는 상반기에만 8만 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43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대 연간 만여 명에 불과했던 개명 신청 인원은 지난 2005년 범죄를 은폐하는 등 불순한 의도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개명을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개명할 때 인기 있는 이름은 남자는 민준·현우·정우, 여자는 수연·지원·서연 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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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명 신청 하루 평균 430명…남자는 ‘민준’·여자는 ‘수연’ 인기
    • 입력 2015-08-16 10:03:09
    • 수정2015-08-17 06:29:37
    사회
대법원은 법원에 개명을 신청하는 인원이 지난 2013년에 16만 2천여 명, 지난해엔 15만 7천여 명, 올해는 상반기에만 8만 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43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대 연간 만여 명에 불과했던 개명 신청 인원은 지난 2005년 범죄를 은폐하는 등 불순한 의도가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개명을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개명할 때 인기 있는 이름은 남자는 민준·현우·정우, 여자는 수연·지원·서연 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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