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선 진도 도착…19일 현장 조사

입력 2015.08.16 (11:12) 수정 2015.08.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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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를 인양할 중국 작업선이 전남 진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인양 계약을 체결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소속 만천 톤급 크레인 작업선 '달리하오호'와 450톤급 예인선 '중런호'가 어제 진도 맹골수도 해역에 도착해 고정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업선에는 기술진 등 백30여 명이 타고 있습니다.

인양 업체는 오는 19일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3일부터 잠수사와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인 ROV를 투입해 세월호의 현 상태를 살피기 위한 수중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업체 측은 세월호 선체를 내년 6월까지 인양해 목포 신항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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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선 진도 도착…19일 현장 조사
    • 입력 2015-08-16 11:12:52
    • 수정2015-08-16 17:03:00
    사회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 중국 작업선이 전남 진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인양 계약을 체결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소속 만천 톤급 크레인 작업선 '달리하오호'와 450톤급 예인선 '중런호'가 어제 진도 맹골수도 해역에 도착해 고정 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업선에는 기술진 등 백30여 명이 타고 있습니다.

인양 업체는 오는 19일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3일부터 잠수사와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인 ROV를 투입해 세월호의 현 상태를 살피기 위한 수중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업체 측은 세월호 선체를 내년 6월까지 인양해 목포 신항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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