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전 1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시가 오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초미세먼지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 이상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어제부터 쌓인 국내·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 안개 등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올 들어 4번째 발령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해야할 때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