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YG ‘아이돌 상품’ 고가 논란에 공정위 조사 착수

입력 2015.08.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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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기획사의 아이돌그룹 상품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시민단체의 신고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M과 YG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이 계열사를 통해 기획·판매하는 아이돌 상품의 가격 책정이 불공정한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아이돌 사진이나 로고·캐릭터 등을 사용해 만드는 이른바 '아이돌 상품' 시장의 범위를 특정할 수 있는 자료와 상품 가격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 YMCA가 지난달 아이돌 상품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며 기획사들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가격을 책정했는지 공정위에 조사해달라고 신고한 데 따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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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YG ‘아이돌 상품’ 고가 논란에 공정위 조사 착수
    • 입력 2015-08-16 13:28:44
    경제
유명 연예기획사의 아이돌그룹 상품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시민단체의 신고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M과 YG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이 계열사를 통해 기획·판매하는 아이돌 상품의 가격 책정이 불공정한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아이돌 사진이나 로고·캐릭터 등을 사용해 만드는 이른바 '아이돌 상품' 시장의 범위를 특정할 수 있는 자료와 상품 가격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 YMCA가 지난달 아이돌 상품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며 기획사들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가격을 책정했는지 공정위에 조사해달라고 신고한 데 따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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