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대회 참가 선수단·KBS 취재진 평양 도착

입력 2015.08.16 (20:00) 수정 2015.08.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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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과 KBS 취재진 등 80여명이 오늘 저녁 평양순안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방북단은 인천공항에서 중국 선양으로 이동한 뒤 고려항공 전세기를 타고 평양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내일부터 훈련과 연습 경기 등을 하며 대회 개막까지 현지 적응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의 평양국제축구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평양 5.1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남북 각 2개팀과 중국, 브라질 등 6개국 8개팀이 참가합니다.

남북 유소년팀이 모두 참가하는 축구대회가 평양에서 개최되기는 7년만입니다.

2010년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국내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에 들어간 KBS 취재진은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모습 등을 취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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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소년축구대회 참가 선수단·KBS 취재진 평양 도착
    • 입력 2015-08-16 20:00:41
    • 수정2015-08-16 21:50:47
    정치
오는 21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과 KBS 취재진 등 80여명이 오늘 저녁 평양순안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방북단은 인천공항에서 중국 선양으로 이동한 뒤 고려항공 전세기를 타고 평양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내일부터 훈련과 연습 경기 등을 하며 대회 개막까지 현지 적응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의 평양국제축구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평양 5.1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남북 각 2개팀과 중국, 브라질 등 6개국 8개팀이 참가합니다.

남북 유소년팀이 모두 참가하는 축구대회가 평양에서 개최되기는 7년만입니다.

2010년 5.24 대북 제재 조치 이후 국내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에 들어간 KBS 취재진은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 모습 등을 취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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