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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호 2골·2도움’ 수원, 제주에 4-2 역전승
입력 2015.08.16 (22:01) 수정 2015.08.16 (22:18)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고 선두 추격의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은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2도움으로 활약한 조찬호의 활약에 힘입어 제주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46점(13승7무5패)으로 전날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 전북 현대와 승점 격차를 7로 좁혔다.

이날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한 팀은 제주였다.

제주는 전반 22분 로페즈의 패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송진형이 반대쪽 골문을 보고 대각선으로 낮게 때린 공이 골문 모서리에 박히면서 1-0으로 앞서 나갔다.

제주는 전반 35분 김상원의 크로스를 김현이 곧바로 왼발로 감아차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수원은 0-2로 뒤진 전반 38분 제주의 골키퍼 김호준이 권창훈의 헤딩슛을 쳐내자 조찬호가 침착하게 골을 뽑아내면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수원은 후반 10분 염기훈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낮게 찔러준 크로스를 골문 방향으로 쇄도하던 조찬호가 가볍게 발을 갖다대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 14분에는 조찬호의 크로스를 받은 이상호가 헤딩으로 3-2 역전골을 뽑아냈고, 후반 19분에는 페널티지역 쪽으로 쇄도하던 권창훈이 조찬호의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4-2를 만들었다.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기에 보여줬던 막강한 공격력이 되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번째 골을 기록한 김현이 후반 시작하자마자 부상으로 교체된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하위권 팀간의 대결이었던 부산 경기에선 부산 아이파크가 10명이 뛴 울산 현대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은 전반 17분 울산의 수비수 유준수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공격수 웨슬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부산은 울산 유준수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세를 얻은 전반 26분 웨슬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중거리슛으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울산은 전반 42분 양동현의 추격골에 힘입어 2-1로 점수차를 좁힌 뒤 후반 25분 코바가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조찬호 2골·2도움’ 수원, 제주에 4-2 역전승
    • 입력 2015-08-16 22:01:11
    • 수정2015-08-16 22:18:02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고 선두 추격의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은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2도움으로 활약한 조찬호의 활약에 힘입어 제주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46점(13승7무5패)으로 전날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 전북 현대와 승점 격차를 7로 좁혔다.

이날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한 팀은 제주였다.

제주는 전반 22분 로페즈의 패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송진형이 반대쪽 골문을 보고 대각선으로 낮게 때린 공이 골문 모서리에 박히면서 1-0으로 앞서 나갔다.

제주는 전반 35분 김상원의 크로스를 김현이 곧바로 왼발로 감아차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수원은 0-2로 뒤진 전반 38분 제주의 골키퍼 김호준이 권창훈의 헤딩슛을 쳐내자 조찬호가 침착하게 골을 뽑아내면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수원은 후반 10분 염기훈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낮게 찔러준 크로스를 골문 방향으로 쇄도하던 조찬호가 가볍게 발을 갖다대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 14분에는 조찬호의 크로스를 받은 이상호가 헤딩으로 3-2 역전골을 뽑아냈고, 후반 19분에는 페널티지역 쪽으로 쇄도하던 권창훈이 조찬호의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4-2를 만들었다.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기에 보여줬던 막강한 공격력이 되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번째 골을 기록한 김현이 후반 시작하자마자 부상으로 교체된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하위권 팀간의 대결이었던 부산 경기에선 부산 아이파크가 10명이 뛴 울산 현대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은 전반 17분 울산의 수비수 유준수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공격수 웨슬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부산은 울산 유준수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세를 얻은 전반 26분 웨슬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중거리슛으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울산은 전반 42분 양동현의 추격골에 힘입어 2-1로 점수차를 좁힌 뒤 후반 25분 코바가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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