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의 기적…‘신 새마을 운동’ 새로운 한류로
입력 2015.08.17 (06:37)
수정 2015.08.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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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복 70년을 돌아보면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일 것 같은데요.
해외에서는 이런 한국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 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행정 한류로 불리는 선진 시스템을 근간으로 한 신 새마을 운동도 인깁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빈곤에서 벗어나 개발도상국으로..
새마을 운동이 이제는 해외로 뻗어 가고 있습니다.
국민 대부분이 전기와 수도 혜택을 못 받는 우간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입니다.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고, 재봉틀 기술을 가르쳐 봉제 산업을 육성합니다.
<인터뷰> 은자반도라 따르시스(우간다 무심바 마을 이장) : "모든 사람이 큰 변화를 목격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선진 행정 시스템을 전수하는 '신 새마을 운동'도 활기입니다.
도미니카에는 수출입 물품 신고를 일괄처리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을 수출했고, 주민등록대장을 문서로 일일이 찾아야 했던 몽골에는 전산화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후렝바르크(몽골 재무부 개발협력국장) : "IT 강국인 한국과 협력해 IT 관련 국가사업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직접 한국을 찾아 성장 비결을 배워간 외국 공무원은 지난 20년간 85개국에서 3천7백여 명이나 됩니다.
<인터뷰> 정종섭(행정자치부 장관) : "공업단계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오면서 우리가 개발했던 많은 시스템이 있는데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기술과 과학을 접목한 신 새마을 운동이 새로운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광복 70년을 돌아보면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일 것 같은데요.
해외에서는 이런 한국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 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행정 한류로 불리는 선진 시스템을 근간으로 한 신 새마을 운동도 인깁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빈곤에서 벗어나 개발도상국으로..
새마을 운동이 이제는 해외로 뻗어 가고 있습니다.
국민 대부분이 전기와 수도 혜택을 못 받는 우간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입니다.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고, 재봉틀 기술을 가르쳐 봉제 산업을 육성합니다.
<인터뷰> 은자반도라 따르시스(우간다 무심바 마을 이장) : "모든 사람이 큰 변화를 목격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선진 행정 시스템을 전수하는 '신 새마을 운동'도 활기입니다.
도미니카에는 수출입 물품 신고를 일괄처리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을 수출했고, 주민등록대장을 문서로 일일이 찾아야 했던 몽골에는 전산화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후렝바르크(몽골 재무부 개발협력국장) : "IT 강국인 한국과 협력해 IT 관련 국가사업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직접 한국을 찾아 성장 비결을 배워간 외국 공무원은 지난 20년간 85개국에서 3천7백여 명이나 됩니다.
<인터뷰> 정종섭(행정자치부 장관) : "공업단계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오면서 우리가 개발했던 많은 시스템이 있는데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기술과 과학을 접목한 신 새마을 운동이 새로운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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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7 06:39:30
- 수정2015-08-17 0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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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을 돌아보면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일 것 같은데요.
해외에서는 이런 한국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 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행정 한류로 불리는 선진 시스템을 근간으로 한 신 새마을 운동도 인깁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빈곤에서 벗어나 개발도상국으로..
새마을 운동이 이제는 해외로 뻗어 가고 있습니다.
국민 대부분이 전기와 수도 혜택을 못 받는 우간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입니다.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고, 재봉틀 기술을 가르쳐 봉제 산업을 육성합니다.
<인터뷰> 은자반도라 따르시스(우간다 무심바 마을 이장) : "모든 사람이 큰 변화를 목격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선진 행정 시스템을 전수하는 '신 새마을 운동'도 활기입니다.
도미니카에는 수출입 물품 신고를 일괄처리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을 수출했고, 주민등록대장을 문서로 일일이 찾아야 했던 몽골에는 전산화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후렝바르크(몽골 재무부 개발협력국장) : "IT 강국인 한국과 협력해 IT 관련 국가사업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직접 한국을 찾아 성장 비결을 배워간 외국 공무원은 지난 20년간 85개국에서 3천7백여 명이나 됩니다.
<인터뷰> 정종섭(행정자치부 장관) : "공업단계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오면서 우리가 개발했던 많은 시스템이 있는데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기술과 과학을 접목한 신 새마을 운동이 새로운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광복 70년을 돌아보면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일 것 같은데요.
해외에서는 이런 한국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 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행정 한류로 불리는 선진 시스템을 근간으로 한 신 새마을 운동도 인깁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빈곤에서 벗어나 개발도상국으로..
새마을 운동이 이제는 해외로 뻗어 가고 있습니다.
국민 대부분이 전기와 수도 혜택을 못 받는 우간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입니다.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고, 재봉틀 기술을 가르쳐 봉제 산업을 육성합니다.
<인터뷰> 은자반도라 따르시스(우간다 무심바 마을 이장) : "모든 사람이 큰 변화를 목격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선진 행정 시스템을 전수하는 '신 새마을 운동'도 활기입니다.
도미니카에는 수출입 물품 신고를 일괄처리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을 수출했고, 주민등록대장을 문서로 일일이 찾아야 했던 몽골에는 전산화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후렝바르크(몽골 재무부 개발협력국장) : "IT 강국인 한국과 협력해 IT 관련 국가사업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직접 한국을 찾아 성장 비결을 배워간 외국 공무원은 지난 20년간 85개국에서 3천7백여 명이나 됩니다.
<인터뷰> 정종섭(행정자치부 장관) : "공업단계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오면서 우리가 개발했던 많은 시스템이 있는데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기술과 과학을 접목한 신 새마을 운동이 새로운 한류를 이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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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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