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부터 UFG 연습 실시…북, 비난

입력 2015.08.17 (09:37) 수정 2015.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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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군 당국은 오늘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연습은 오는 28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UFG 연습에는 미군 3만여 명, 한국군 5만여 명이 참여하며 한반도 정전협정 이행과 준수 여부를 감독하는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스위스와 스웨덴 요원들도 참관합니다.

북한은 관영매체 등을 통해 UFG 연습이 엄중한 군사적 보복 대응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연습에서는 특히 북한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조준 타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합 정찰자산과 정보 분석 인력을 증강해 대북 감시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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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오늘부터 UFG 연습 실시…북, 비난
    • 입력 2015-08-17 09:38:20
    • 수정2015-08-17 1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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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군 당국은 오늘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연습은 오는 28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UFG 연습에는 미군 3만여 명, 한국군 5만여 명이 참여하며 한반도 정전협정 이행과 준수 여부를 감독하는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스위스와 스웨덴 요원들도 참관합니다.

북한은 관영매체 등을 통해 UFG 연습이 엄중한 군사적 보복 대응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연습에서는 특히 북한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조준 타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합 정찰자산과 정보 분석 인력을 증강해 대북 감시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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