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티니 비방 문건 나돌아…UEFA, 조사 촉구

입력 2015.08.17 (10:37) 수정 2015.08.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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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유력후보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회장을 둘러싼 비방 문건이 나왔다.

17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플라티니의 추악한 비밀'이라는 제목의 기사형식 문건이 익명으로 독일어권 매체에 전달됐다.

문건에는 플라티니가 카타르와 관련이 있는 만큼 FIFA 회장직을 맡는 데 부적합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티니가 2022년 월드컵의 카타르 유치를 찬성했는데 변호사인 그의 아들이 이후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을 소유한 카타르 국부펀드에 취직했다는 것이다.

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은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과 FIFA 윤리위원회, FIFA 감사위원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 문건의 출처를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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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티니 비방 문건 나돌아…UEFA, 조사 촉구
    • 입력 2015-08-17 10:37:15
    • 수정2015-08-17 14:26:33
    연합뉴스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유력후보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회장을 둘러싼 비방 문건이 나왔다. 17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플라티니의 추악한 비밀'이라는 제목의 기사형식 문건이 익명으로 독일어권 매체에 전달됐다. 문건에는 플라티니가 카타르와 관련이 있는 만큼 FIFA 회장직을 맡는 데 부적합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플라티니가 2022년 월드컵의 카타르 유치를 찬성했는데 변호사인 그의 아들이 이후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을 소유한 카타르 국부펀드에 취직했다는 것이다. 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은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과 FIFA 윤리위원회, FIFA 감사위원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 문건의 출처를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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