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커졌는데 주차 면 그대로…‘문 콕’ 사고↑

입력 2015.08.18 (17:07) 수정 2015.08.18 (17: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 덩치가 커졌는데 주차구획 공간은 25년째 그대로여서 주차장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조사 결과 부주의하게 차량 문을 열다가 옆에 주차된 차의 옆면을 찍는 이른바 '문콕' 사고가 2010년 230건에서 지난해 455건으로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문콕' 사고가 급증한 이유는 차량 덩치가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주차면 폭은 1990년에 2.5m에서 2.3m로 줄어든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량 커졌는데 주차 면 그대로…‘문 콕’ 사고↑
    • 입력 2015-08-18 17:08:53
    • 수정2015-08-18 17:28:12
    뉴스 5
차량 덩치가 커졌는데 주차구획 공간은 25년째 그대로여서 주차장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조사 결과 부주의하게 차량 문을 열다가 옆에 주차된 차의 옆면을 찍는 이른바 '문콕' 사고가 2010년 230건에서 지난해 455건으로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문콕' 사고가 급증한 이유는 차량 덩치가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주차면 폭은 1990년에 2.5m에서 2.3m로 줄어든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