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조류주의보 다시 발령

입력 2015.08.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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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조류주의보가 해제된 지 18일 만에 다시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한강 상,하류 지역 9곳을 조사한 결과 암사 지점과 성산대교 등 8곳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조류주의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남조류의 종류는 '마이크로시스티스'로 오는 25일 독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와 수온 상승 등으로 조류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성산대교 지점의 남조류 세포 수가 1밀리리터 당 5천 세포를 초과하고 강우 예보가 없을 경우, 신곡수중보 전면 개방 실험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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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 조류주의보 다시 발령
    • 입력 2015-08-18 18:33:05
    사회
한강 조류주의보가 해제된 지 18일 만에 다시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한강 상,하류 지역 9곳을 조사한 결과 암사 지점과 성산대교 등 8곳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조류주의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남조류의 종류는 '마이크로시스티스'로 오는 25일 독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와 수온 상승 등으로 조류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성산대교 지점의 남조류 세포 수가 1밀리리터 당 5천 세포를 초과하고 강우 예보가 없을 경우, 신곡수중보 전면 개방 실험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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