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0’ 손흥민, 답답 45분…멀어진 꿈의 무대

입력 2015.08.19 (06:24) 수정 2016.01.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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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사냥에 실패한 채 후반 교체됐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손흥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가기 위한 라치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몸이 무거워 보였습니다.

전반 내내 유효 슛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45분을 보냈습니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전만 뛰고 교체 아웃돼 벤치를 지켰습니다.

레버쿠젠은 케이타에게 결승골을 내줘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클럽 브뤼헤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맨유에는 새로운 해결사 데파이가 있었습니다.

절묘한 개인기로 수비진을 제친 뒤 동점골을 터트린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까지 넣었습니다.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올시즌 영입된 데파이는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르며 판 할 감독을 미소짓게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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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9 06:21:26
    • 수정2016-01-16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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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사냥에 실패한 채 후반 교체됐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손흥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가기 위한 라치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몸이 무거워 보였습니다. 전반 내내 유효 슛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45분을 보냈습니다. 결국 손흥민은 전반전만 뛰고 교체 아웃돼 벤치를 지켰습니다. 레버쿠젠은 케이타에게 결승골을 내줘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클럽 브뤼헤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맨유에는 새로운 해결사 데파이가 있었습니다. 절묘한 개인기로 수비진을 제친 뒤 동점골을 터트린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까지 넣었습니다.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올시즌 영입된 데파이는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르며 판 할 감독을 미소짓게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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