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오재영·이정훈, ‘시즌 첫’ 1군 명단 등록

입력 2015.08.19 (18:38) 수정 2015.08.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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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연전의 강행군으로 지친 넥센 히어로즈의 마운드에 든든한 지원군이 나타났다.

넥센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케이티 위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좌완 투수 오재영(30)과 우완 투수 이정훈(38)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에서 큰 역할을 했던 오재영은 올 시즌 4~5선발 중 한 자리를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고관절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7월 초만 해도 올 시즌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오재영은 예상밖으로 빨리 회복해 시즌 막판 1군에 가세했다.

오재영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4경기 7⅔이닝을 던져 4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정훈 역시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이정훈은 올해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넥센은 대신 송신영과 김동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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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오재영·이정훈, ‘시즌 첫’ 1군 명단 등록
    • 입력 2015-08-19 18:38:34
    • 수정2015-08-19 18:56:00
    연합뉴스
18연전의 강행군으로 지친 넥센 히어로즈의 마운드에 든든한 지원군이 나타났다. 넥센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케이티 위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좌완 투수 오재영(30)과 우완 투수 이정훈(38)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에서 큰 역할을 했던 오재영은 올 시즌 4~5선발 중 한 자리를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고관절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7월 초만 해도 올 시즌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오재영은 예상밖으로 빨리 회복해 시즌 막판 1군에 가세했다. 오재영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4경기 7⅔이닝을 던져 4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정훈 역시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이정훈은 올해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넥센은 대신 송신영과 김동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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