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입주 예정 아파트 7만여 가구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7만 5백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8천여 가구, 지방이 4만 2천여 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입주 물량이 늘어난 것은 10월 화성 동탄2지구 2천7백여 가구와 11월 위례신도시 2천4백여 가구 등 수도권 대규모 단지 입주가 예정됐기 때문입니다.

주택 규모로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4%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