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폭발사고 책임자 무더기 연행…안전총국장 아들도 조사

입력 2015.08.20 (04:44) 수정 2015.08.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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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항 폭발사고와 관련해 양둥량 국가안전총국 국장이 낙마하고 그의 아들까지 연행되는 등 산업안전 부문에 사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중국 신경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관계 당국이 최근 양 국장의 아들 양후이 중하이석유가스전기 집단 사상정치부 총경리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양후이는 최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톈진 출장 중 연행됐습니다.

그는 부친인 양 국장이 톈진 상무부시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톈진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공안은 사고업체 루이하이의 실제 관리자 위쉐웨이와 회장 리량 등 회사 책임자 10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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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0 04:44:27
    • 수정2015-08-20 06:53:51
    국제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와 관련해 양둥량 국가안전총국 국장이 낙마하고 그의 아들까지 연행되는 등 산업안전 부문에 사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중국 신경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관계 당국이 최근 양 국장의 아들 양후이 중하이석유가스전기 집단 사상정치부 총경리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양후이는 최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톈진 출장 중 연행됐습니다.

그는 부친인 양 국장이 톈진 상무부시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톈진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공안은 사고업체 루이하이의 실제 관리자 위쉐웨이와 회장 리량 등 회사 책임자 10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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