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화가인 최북이 1749년에 그린 '단구승유도'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단구승유도'가 최북의 화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해 오늘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구승유도'는 18세기에 유행한 남종화풍의 진경산수화로 선비 두 명이 사공을 데리고 뱃놀이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조선후기 서예 대가인 원교 이광사가 단양 일대를 유람하며 남긴 기념물로 최북에게 뱃놀이 장면을 그리게 한 뒤, 그 옆에는 이광사가 참석자들의 이름 등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단구승유도'가 최북의 화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해 오늘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구승유도'는 18세기에 유행한 남종화풍의 진경산수화로 선비 두 명이 사공을 데리고 뱃놀이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조선후기 서예 대가인 원교 이광사가 단양 일대를 유람하며 남긴 기념물로 최북에게 뱃놀이 장면을 그리게 한 뒤, 그 옆에는 이광사가 참석자들의 이름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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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최북 ‘단구승유도’, 서울시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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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0 06:05:16
조선후기 화가인 최북이 1749년에 그린 '단구승유도'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단구승유도'가 최북의 화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해 오늘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구승유도'는 18세기에 유행한 남종화풍의 진경산수화로 선비 두 명이 사공을 데리고 뱃놀이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조선후기 서예 대가인 원교 이광사가 단양 일대를 유람하며 남긴 기념물로 최북에게 뱃놀이 장면을 그리게 한 뒤, 그 옆에는 이광사가 참석자들의 이름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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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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