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벽돌’ 함께 치운 빛나는 시민정신
입력 2015.08.20 (07:21)
수정 2015.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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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량이 붐비는 교차로에서 벽돌을 운반하던 화물차가 기울어지면서 벽돌이 쏟아졌습니다.
자칫 교통대란으로 이어질 뻔 했지만 시민들이 삼삼오오 벽돌을 치우는 데 도움의 손길을 보태면서 1시간여 만에 깨끗이 정리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사거리입니다.
지난 14일 오전, 화물차에 실려 있던 벽돌 한 무더기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신호를 받은 화물차가 급하게 좌회전하면서 벽돌이 쏟아졌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벽돌로 차량들이 옴짝달싹을 못합니다.
하지만 쏟아진 벽돌로 혼잡했던 거리는 십시일반 손을 보탠 시민들 덕분에 금새 말끔해졌습니다.
<녹취> 홍영환(경사/서울 관악경찰서) :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청했고요, 또 시민들이 응해주셔서 협력해서 치우게 됐고, 그로 인해 교통정체가 해소가 (됐습니다.)"
시민 수십 명이 무더위 속에 한 시간 넘게 진땀을 흘리면서 벽돌을 치웠습니다.
<인터뷰> 이동민(서울시 관악구/당시 청소했던 구청 직원) : "한두 명도 아니고 삼사십 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막 가슴이 뿌듯하고 (그랬습니다.)"
갑작스런 사고에도 제 일처럼 발 벗고 나선 시민정신은 빛났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차량이 붐비는 교차로에서 벽돌을 운반하던 화물차가 기울어지면서 벽돌이 쏟아졌습니다.
자칫 교통대란으로 이어질 뻔 했지만 시민들이 삼삼오오 벽돌을 치우는 데 도움의 손길을 보태면서 1시간여 만에 깨끗이 정리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사거리입니다.
지난 14일 오전, 화물차에 실려 있던 벽돌 한 무더기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신호를 받은 화물차가 급하게 좌회전하면서 벽돌이 쏟아졌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벽돌로 차량들이 옴짝달싹을 못합니다.
하지만 쏟아진 벽돌로 혼잡했던 거리는 십시일반 손을 보탠 시민들 덕분에 금새 말끔해졌습니다.
<녹취> 홍영환(경사/서울 관악경찰서) :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청했고요, 또 시민들이 응해주셔서 협력해서 치우게 됐고, 그로 인해 교통정체가 해소가 (됐습니다.)"
시민 수십 명이 무더위 속에 한 시간 넘게 진땀을 흘리면서 벽돌을 치웠습니다.
<인터뷰> 이동민(서울시 관악구/당시 청소했던 구청 직원) : "한두 명도 아니고 삼사십 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막 가슴이 뿌듯하고 (그랬습니다.)"
갑작스런 사고에도 제 일처럼 발 벗고 나선 시민정신은 빛났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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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 벽돌’ 함께 치운 빛나는 시민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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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0 07:23:06
- 수정2015-08-20 0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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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붐비는 교차로에서 벽돌을 운반하던 화물차가 기울어지면서 벽돌이 쏟아졌습니다.
자칫 교통대란으로 이어질 뻔 했지만 시민들이 삼삼오오 벽돌을 치우는 데 도움의 손길을 보태면서 1시간여 만에 깨끗이 정리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사거리입니다.
지난 14일 오전, 화물차에 실려 있던 벽돌 한 무더기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신호를 받은 화물차가 급하게 좌회전하면서 벽돌이 쏟아졌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벽돌로 차량들이 옴짝달싹을 못합니다.
하지만 쏟아진 벽돌로 혼잡했던 거리는 십시일반 손을 보탠 시민들 덕분에 금새 말끔해졌습니다.
<녹취> 홍영환(경사/서울 관악경찰서) :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청했고요, 또 시민들이 응해주셔서 협력해서 치우게 됐고, 그로 인해 교통정체가 해소가 (됐습니다.)"
시민 수십 명이 무더위 속에 한 시간 넘게 진땀을 흘리면서 벽돌을 치웠습니다.
<인터뷰> 이동민(서울시 관악구/당시 청소했던 구청 직원) : "한두 명도 아니고 삼사십 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막 가슴이 뿌듯하고 (그랬습니다.)"
갑작스런 사고에도 제 일처럼 발 벗고 나선 시민정신은 빛났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차량이 붐비는 교차로에서 벽돌을 운반하던 화물차가 기울어지면서 벽돌이 쏟아졌습니다.
자칫 교통대란으로 이어질 뻔 했지만 시민들이 삼삼오오 벽돌을 치우는 데 도움의 손길을 보태면서 1시간여 만에 깨끗이 정리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관악구의 한 사거리입니다.
지난 14일 오전, 화물차에 실려 있던 벽돌 한 무더기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이곳에서 신호를 받은 화물차가 급하게 좌회전하면서 벽돌이 쏟아졌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벽돌로 차량들이 옴짝달싹을 못합니다.
하지만 쏟아진 벽돌로 혼잡했던 거리는 십시일반 손을 보탠 시민들 덕분에 금새 말끔해졌습니다.
<녹취> 홍영환(경사/서울 관악경찰서) :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도움을 청했고요, 또 시민들이 응해주셔서 협력해서 치우게 됐고, 그로 인해 교통정체가 해소가 (됐습니다.)"
시민 수십 명이 무더위 속에 한 시간 넘게 진땀을 흘리면서 벽돌을 치웠습니다.
<인터뷰> 이동민(서울시 관악구/당시 청소했던 구청 직원) : "한두 명도 아니고 삼사십 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막 가슴이 뿌듯하고 (그랬습니다.)"
갑작스런 사고에도 제 일처럼 발 벗고 나선 시민정신은 빛났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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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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