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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등 어린이 용품에 유해 물질 ‘범벅’
입력 2015.08.20 (08:13) 수정 2015.08.20 (08:54)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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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 어린이 문구와 장난감에서 환경 호르몬인 프탈레이트나 납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자칫 어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환경당국에 적발된 문구와 장난감입니다.

필통 노트 지우개 가방 인형 등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는 제품입니다.

모두 120여 개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나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환경호르몬 기준을 400배 이상 초과한 지우개, 납기준을 300배 이상 초과한 머리핀도 있었습니다.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 성장 호르몬은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해 제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환경호르몬은 수용체에게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인식시키지만 실제론 다른 일을 합니다.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겁니다.

<인터뷰> 하은희(이화여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환경 호르몬에 어린이가 노출되면 성 조숙증, 비만, 대사증후군이 나타날수있고 최근 들어서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자폐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용품을 선택할 때는 KC 마크 등 제품정보가 명확하게 표시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서흥원(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 "어린이 용품 환경 유해인자 사용제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유해물질 관리대상의 확대도 검토해나갈 계획입니다."

환경 당국은 적발된 제품중 일부의 명단을 공개하고 문제가 된 제품들의 판매를 금지하거나 수거하도록 조처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 문구 등 어린이 용품에 유해 물질 ‘범벅’
    • 입력 2015-08-20 08:14:39
    • 수정2015-08-20 08:54:5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일부 어린이 문구와 장난감에서 환경 호르몬인 프탈레이트나 납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자칫 어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환경당국에 적발된 문구와 장난감입니다.

필통 노트 지우개 가방 인형 등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는 제품입니다.

모두 120여 개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나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환경호르몬 기준을 400배 이상 초과한 지우개, 납기준을 300배 이상 초과한 머리핀도 있었습니다.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 성장 호르몬은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해 제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환경호르몬은 수용체에게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인식시키지만 실제론 다른 일을 합니다.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겁니다.

<인터뷰> 하은희(이화여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환경 호르몬에 어린이가 노출되면 성 조숙증, 비만, 대사증후군이 나타날수있고 최근 들어서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자폐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용품을 선택할 때는 KC 마크 등 제품정보가 명확하게 표시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서흥원(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 "어린이 용품 환경 유해인자 사용제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유해물질 관리대상의 확대도 검토해나갈 계획입니다."

환경 당국은 적발된 제품중 일부의 명단을 공개하고 문제가 된 제품들의 판매를 금지하거나 수거하도록 조처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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