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위안화 절하 이후 하락 폭 11%…세계 최대
입력 2015.08.20 (08:24)
수정 2015.08.20 (0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이후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의 하락 폭이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1일 중국이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한 이후 6거래 일간 코스닥 지수 하락 폭은 10.8%에 달합니다.
위기설이 도는 인도네시아 6.0%과 말레이시아 4.2% 보다도 컸습니다.
이에 대해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전략팀장은 그동안 중국 수혜주로 기대받던 코스닥의 헬스케어와 화장품업종이 위안화 절하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어제 장중 폭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정부의 시장개입에 힘입어 위안화 절하 이후 선전종합지수가 2.1% 상승했고 상해종합지수도 1.3% 올랐습니다.
주요증시 등락률
지난 11일 중국이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한 이후 6거래 일간 코스닥 지수 하락 폭은 10.8%에 달합니다.
위기설이 도는 인도네시아 6.0%과 말레이시아 4.2% 보다도 컸습니다.
이에 대해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전략팀장은 그동안 중국 수혜주로 기대받던 코스닥의 헬스케어와 화장품업종이 위안화 절하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어제 장중 폭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정부의 시장개입에 힘입어 위안화 절하 이후 선전종합지수가 2.1% 상승했고 상해종합지수도 1.3% 올랐습니다.
.jpg)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스닥, 위안화 절하 이후 하락 폭 11%…세계 최대
-
- 입력 2015-08-20 08:24:49
- 수정2015-08-20 09:10:56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이후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의 하락 폭이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1일 중국이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한 이후 6거래 일간 코스닥 지수 하락 폭은 10.8%에 달합니다.
위기설이 도는 인도네시아 6.0%과 말레이시아 4.2% 보다도 컸습니다.
이에 대해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전략팀장은 그동안 중국 수혜주로 기대받던 코스닥의 헬스케어와 화장품업종이 위안화 절하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어제 장중 폭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정부의 시장개입에 힘입어 위안화 절하 이후 선전종합지수가 2.1% 상승했고 상해종합지수도 1.3% 올랐습니다.
지난 11일 중국이 위안화 평가 절하를 단행한 이후 6거래 일간 코스닥 지수 하락 폭은 10.8%에 달합니다.
위기설이 도는 인도네시아 6.0%과 말레이시아 4.2% 보다도 컸습니다.
이에 대해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전략팀장은 그동안 중국 수혜주로 기대받던 코스닥의 헬스케어와 화장품업종이 위안화 절하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어제 장중 폭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정부의 시장개입에 힘입어 위안화 절하 이후 선전종합지수가 2.1% 상승했고 상해종합지수도 1.3% 올랐습니다.
-
-
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이경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