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럽축구 유니폼 가치 1위…연 2,300억

입력 2015.08.20 (09:56) 수정 2015.08.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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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로축구 구단 가운데 유니폼 가치가 가장 높은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0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클럽의 유니폼 가치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지난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을 상대로 조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잉글랜드를 제외한 리그 구단들의 유니폼 가치까지 산출했다.

2015-2016시즌을 기준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니폼 제조업체인 아디다스로부터 1년간 1억1천700만 달러(약 1천380억원)를 지원받고 메인 스폰서인 쉐보레로부터 연간 7천990만 달러(약 942억원)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유니폼 가치는 둘을 합친 1억9천500만 달러(약 2천300억원)에 이른다.

2위는 첼시로 아디다스에서 연간 4천700만 달러, 요코하마 타이어로부터 6천230만 달러를 받아 총액 1억9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위 5위까지는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었다.

아스널이 9천400만 달러로 3위, 리버풀(8천260만 달러)과 맨체스터시티(8천100만 달러)가 4,5위로 뒤를 이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7천950만 달러로 6위에 올랐고 FC바르셀로나는 6천890만 달러로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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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유럽축구 유니폼 가치 1위…연 2,300억
    • 입력 2015-08-20 09:56:23
    • 수정2015-08-20 09:57:19
    연합뉴스
유럽 프로축구 구단 가운데 유니폼 가치가 가장 높은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0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클럽의 유니폼 가치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지난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을 상대로 조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잉글랜드를 제외한 리그 구단들의 유니폼 가치까지 산출했다. 2015-2016시즌을 기준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니폼 제조업체인 아디다스로부터 1년간 1억1천700만 달러(약 1천380억원)를 지원받고 메인 스폰서인 쉐보레로부터 연간 7천990만 달러(약 942억원)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유니폼 가치는 둘을 합친 1억9천500만 달러(약 2천300억원)에 이른다. 2위는 첼시로 아디다스에서 연간 4천700만 달러, 요코하마 타이어로부터 6천230만 달러를 받아 총액 1억9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위 5위까지는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었다. 아스널이 9천400만 달러로 3위, 리버풀(8천260만 달러)과 맨체스터시티(8천100만 달러)가 4,5위로 뒤를 이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7천950만 달러로 6위에 올랐고 FC바르셀로나는 6천890만 달러로 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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