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철거 대신 생활권 재생…서울 도시정비계획 전환

입력 2015.08.20 (10:01) 수정 2015.08.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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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 재생 정책의 방향을 전면 철거와 대규모 아파트 건설에서 사회와 경제, 환경 등을 고려한 생활권 단위의 종합계획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앞으로 10년 동안 서울시 주거지 정비의 기본 원칙이 될 법정 계획인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에 담긴 주거지 재생의 3대 정책 비전은 사람과 장소 중심의 배려가 있는 주거지, 과정과 참여 중심의 함께 만드는 주거지, 그리고 삶의 가치가 증대되는 주거지 등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주택 재개발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주거정비지수'와 주거 환경을 진단하는 '주거환경지표' 등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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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면 철거 대신 생활권 재생…서울 도시정비계획 전환
    • 입력 2015-08-20 10:01:50
    • 수정2015-08-20 10:28:31
    사회
서울시가 도시 재생 정책의 방향을 전면 철거와 대규모 아파트 건설에서 사회와 경제, 환경 등을 고려한 생활권 단위의 종합계획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앞으로 10년 동안 서울시 주거지 정비의 기본 원칙이 될 법정 계획인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에 담긴 주거지 재생의 3대 정책 비전은 사람과 장소 중심의 배려가 있는 주거지, 과정과 참여 중심의 함께 만드는 주거지, 그리고 삶의 가치가 증대되는 주거지 등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주택 재개발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주거정비지수'와 주거 환경을 진단하는 '주거환경지표' 등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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