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45% “집 밖에서 활동 불편”…편의시설 부족 탓

입력 2015.08.20 (10:21) 수정 2015.08.20 (13: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절반가량은 외출하거나 집 밖에서 활동할 때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조사 대상 장애인 가운데 45.3%가 외출을 포함해 집 밖에서의 활동이 불편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편을 느끼는 이유는 '장애인 관련 편의시설 부족'이 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출 시 동반자의 부재', '주위 사람들의 시선'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자가용과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어렵다고 느낀 장애인은 39.7%로 조사됐습니다.

불편함의 원인으로는 '장애인 콜택시 등의 전용 교통수단 부족'이나 '장애인용 자가용 보급과 운전면허증 확보 어려움' 등이 지적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애인 45% “집 밖에서 활동 불편”…편의시설 부족 탓
    • 입력 2015-08-20 10:21:46
    • 수정2015-08-20 13:30:05
    사회
장애인의 절반가량은 외출하거나 집 밖에서 활동할 때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조사 대상 장애인 가운데 45.3%가 외출을 포함해 집 밖에서의 활동이 불편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편을 느끼는 이유는 '장애인 관련 편의시설 부족'이 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출 시 동반자의 부재', '주위 사람들의 시선'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자가용과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어렵다고 느낀 장애인은 39.7%로 조사됐습니다.

불편함의 원인으로는 '장애인 콜택시 등의 전용 교통수단 부족'이나 '장애인용 자가용 보급과 운전면허증 확보 어려움' 등이 지적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