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피해 확산…경남 양식 어류 27만 마리 폐사

입력 2015.08.20 (10:42) 수정 2015.08.20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적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까지 경남 남해안 양식장 14곳에서 양식어류 27만 2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17일 경남 거제에서 올해 첫 적조피해가 발생한 뒤 사흘동안 거제시 남부면 양식장 5곳에서 양식 물고기 4만 8000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남 남해군 미조면 등 남해지역 양식장 9곳에서 22만 4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박 420여 척과 장비를 투입해 황토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적조 피해 확산…경남 양식 어류 27만 마리 폐사
    • 입력 2015-08-20 10:42:36
    • 수정2015-08-20 11:02:06
    사회
적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까지 경남 남해안 양식장 14곳에서 양식어류 27만 2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17일 경남 거제에서 올해 첫 적조피해가 발생한 뒤 사흘동안 거제시 남부면 양식장 5곳에서 양식 물고기 4만 8000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남 남해군 미조면 등 남해지역 양식장 9곳에서 22만 4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박 420여 척과 장비를 투입해 황토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