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사우디 메르스 환자 증가…여행객 주의”

입력 2015.08.20 (10:51) 수정 2015.08.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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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중동지역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0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을 여행할 때는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해 발열 확인과 건강상태질문서 등을 통해 검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각적인 유전자 검사와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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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당국 “사우디 메르스 환자 증가…여행객 주의”
    • 입력 2015-08-20 10:51:14
    • 수정2015-08-20 10:57:28
    사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중동지역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0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을 여행할 때는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해 발열 확인과 건강상태질문서 등을 통해 검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각적인 유전자 검사와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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