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청사였던 서울 국세청 남대문 별관이 철거됐습니다.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잔재였던 국세청 별관이 허물어지고 시민들이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과 덕수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철거된 자리에는 시민 문화 광장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또 한일병합 조약이 맺어진 남산 한국통감 관저 터에는 표석이 세워집니다.
서울시는 한일협약과 을사늑약 체결 등에 앞장섰던 일본 공사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 흔적을 관저 터에 거꾸로 땅에 박아 새 표석을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오후 3시에는 '거꾸로 세운 동상' 표석 설치를 기념하는 거리 역사 강연이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잔재였던 국세청 별관이 허물어지고 시민들이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과 덕수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철거된 자리에는 시민 문화 광장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또 한일병합 조약이 맺어진 남산 한국통감 관저 터에는 표석이 세워집니다.
서울시는 한일협약과 을사늑약 체결 등에 앞장섰던 일본 공사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 흔적을 관저 터에 거꾸로 땅에 박아 새 표석을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오후 3시에는 '거꾸로 세운 동상' 표석 설치를 기념하는 거리 역사 강연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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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국세청 별관 철거…시민광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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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0 11:16:53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청사였던 서울 국세청 남대문 별관이 철거됐습니다.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잔재였던 국세청 별관이 허물어지고 시민들이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과 덕수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철거된 자리에는 시민 문화 광장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또 한일병합 조약이 맺어진 남산 한국통감 관저 터에는 표석이 세워집니다.
서울시는 한일협약과 을사늑약 체결 등에 앞장섰던 일본 공사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 흔적을 관저 터에 거꾸로 땅에 박아 새 표석을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오후 3시에는 '거꾸로 세운 동상' 표석 설치를 기념하는 거리 역사 강연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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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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