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외국인 명의를 도용해 대포폰 수천여 대를 만들어 전국에 유통한 혐의로 총책 43살 임 모 씨와 중간 판매책 28살 윤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다른 중간 판매책 23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김해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모아 둔 외국인 여권 사본과 인터넷 등에서 구입한 여권 사본 등으로 시가 4억 원 상당의 대포폰 2천4백여 대를 선불전화 판매점 4곳을 통해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간 판매책 윤 씨 등 6명은 인터넷과 생활정보지에 대포폰 판매 글을 올려 퀵서비스나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1대당 15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 등은 휴대전화 가입자가 외국인일 경우 선불전화 판매점의 신원 확인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김해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모아 둔 외국인 여권 사본과 인터넷 등에서 구입한 여권 사본 등으로 시가 4억 원 상당의 대포폰 2천4백여 대를 선불전화 판매점 4곳을 통해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간 판매책 윤 씨 등 6명은 인터넷과 생활정보지에 대포폰 판매 글을 올려 퀵서비스나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1대당 15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 등은 휴대전화 가입자가 외국인일 경우 선불전화 판매점의 신원 확인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국인 명의 도용해 대포폰 개통·판매한 일당 검거
-
- 입력 2015-08-20 13:32:15
울산지방경찰청은 외국인 명의를 도용해 대포폰 수천여 대를 만들어 전국에 유통한 혐의로 총책 43살 임 모 씨와 중간 판매책 28살 윤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다른 중간 판매책 23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김해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모아 둔 외국인 여권 사본과 인터넷 등에서 구입한 여권 사본 등으로 시가 4억 원 상당의 대포폰 2천4백여 대를 선불전화 판매점 4곳을 통해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간 판매책 윤 씨 등 6명은 인터넷과 생활정보지에 대포폰 판매 글을 올려 퀵서비스나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1대당 15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 등은 휴대전화 가입자가 외국인일 경우 선불전화 판매점의 신원 확인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주아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