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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버스 운전기사 자살…“노조 탄압으로 중징계 받았다”
입력 2015.08.20 (14:13) 수정 2015.08.20 (18:09) 사회
인천의 한 버스회사 소속 기사가 노조 탄압으로 중징계를 받아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 오전 십정동 모 여객업체 앞에서 버스기사 55살 김모 씨가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김 씨는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유서에서 특정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회사가 부당한 중징계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회사에서 정직 60일의 중징계를 받았으며, 소수 노조인 민주버스노조에 가입했다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버스노조와 민주노총은 인천지역 버스 사업주들이 한국노총 소속이 아닌 노조원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가 김 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50대 버스 운전기사 자살…“노조 탄압으로 중징계 받았다”
    • 입력 2015-08-20 14:13:52
    • 수정2015-08-20 18:09:44
    사회
인천의 한 버스회사 소속 기사가 노조 탄압으로 중징계를 받아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 오전 십정동 모 여객업체 앞에서 버스기사 55살 김모 씨가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김 씨는 바지 주머니에 넣어둔 유서에서 특정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회사가 부당한 중징계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회사에서 정직 60일의 중징계를 받았으며, 소수 노조인 민주버스노조에 가입했다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버스노조와 민주노총은 인천지역 버스 사업주들이 한국노총 소속이 아닌 노조원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가 김 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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