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된 가운데 여성 의원과 국방연구소 고위 과학자 등 수백 명의 영국 공직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해커들이 인터넷에 통째로 유출한 회원 정보 데이터베이스에는 120만 명의 영국인을 포함해 3천7백만 명에 달하는 고객 이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이 가운데 스코틀랜드 국민당 소속 미셸 톰슨 의원과 국방과학기술연구소 과학자 두 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의회는 정부 부처의 고위 관계자들을 불러 공직자들의 민감한 개인 정보 내역이 애슐리 매디슨에 흘러들어 간 경위를 추궁할 예정입니다.
해커들은 지난달 고객 정보 데이터를 해킹했으며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를 폐쇄하지 않으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해 왔습니다.
해커들이 인터넷에 통째로 유출한 회원 정보 데이터베이스에는 120만 명의 영국인을 포함해 3천7백만 명에 달하는 고객 이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이 가운데 스코틀랜드 국민당 소속 미셸 톰슨 의원과 국방과학기술연구소 과학자 두 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의회는 정부 부처의 고위 관계자들을 불러 공직자들의 민감한 개인 정보 내역이 애슐리 매디슨에 흘러들어 간 경위를 추궁할 예정입니다.
해커들은 지난달 고객 정보 데이터를 해킹했으며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를 폐쇄하지 않으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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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여성의원·국방부 관리도 애슐리 매디슨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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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0 15:27:28
불륜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정보가 온라인에 공개된 가운데 여성 의원과 국방연구소 고위 과학자 등 수백 명의 영국 공직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해커들이 인터넷에 통째로 유출한 회원 정보 데이터베이스에는 120만 명의 영국인을 포함해 3천7백만 명에 달하는 고객 이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이 가운데 스코틀랜드 국민당 소속 미셸 톰슨 의원과 국방과학기술연구소 과학자 두 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의회는 정부 부처의 고위 관계자들을 불러 공직자들의 민감한 개인 정보 내역이 애슐리 매디슨에 흘러들어 간 경위를 추궁할 예정입니다.
해커들은 지난달 고객 정보 데이터를 해킹했으며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를 폐쇄하지 않으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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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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