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통일의 장기적 기반을 다진 '동방정책'의 설계자 에곤 바가 현지시각 19일 향년 93세로 숨졌다고 독일 언론이 전했습니다.
에곤 바는 2차 세계대전 전후 적국이자 승전국이던 구소련과 동유럽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동독에 대해서도 실체를 인정하고 접근하는 이른바 '동방정책'을 설계했습니다.
빌리 브란트 전 총리가 이끈 전후 첫 사회민주당 정권이 추진한 동방정책은 이후 독일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곤 바는 2차 세계대전 전후 적국이자 승전국이던 구소련과 동유럽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동독에 대해서도 실체를 인정하고 접근하는 이른바 '동방정책'을 설계했습니다.
빌리 브란트 전 총리가 이끈 전후 첫 사회민주당 정권이 추진한 동방정책은 이후 독일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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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통일 기반 다진 ‘동방정책’ 에곤 바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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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0 16:29:08
독일 통일의 장기적 기반을 다진 '동방정책'의 설계자 에곤 바가 현지시각 19일 향년 93세로 숨졌다고 독일 언론이 전했습니다.
에곤 바는 2차 세계대전 전후 적국이자 승전국이던 구소련과 동유럽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동독에 대해서도 실체를 인정하고 접근하는 이른바 '동방정책'을 설계했습니다.
빌리 브란트 전 총리가 이끈 전후 첫 사회민주당 정권이 추진한 동방정책은 이후 독일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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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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