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법인 자금 유용 의혹 서해대 이사장 수사

입력 2015.08.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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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서해대학 이사장이 학교법인 자금 수십억 원을 개인 사업에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은 서해대 학교법인 이사장 43살 이 모 씨가 법인 자금을 담보로 무기명채권인 양도성 예금증서를 발행받아 지난해 11월 모 건설사 대표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한 주택사업을 70억 원에 인수한 의혹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사장과 함께 사업 인수에 참여한 건설사 대표 44살 최 모 씨 등 관련자들을 조만간 소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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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법인 자금 유용 의혹 서해대 이사장 수사
    • 입력 2015-08-20 17:00:24
    사회
전북 군산의 서해대학 이사장이 학교법인 자금 수십억 원을 개인 사업에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은 서해대 학교법인 이사장 43살 이 모 씨가 법인 자금을 담보로 무기명채권인 양도성 예금증서를 발행받아 지난해 11월 모 건설사 대표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한 주택사업을 70억 원에 인수한 의혹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사장과 함께 사업 인수에 참여한 건설사 대표 44살 최 모 씨 등 관련자들을 조만간 소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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