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 신청사 원안대로 추진해야”

입력 2015.08.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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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신청사를 호텔과 면세점, 상가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짓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수원시가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가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주민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광교 신청사는 처음 계획대로 행정복합타운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원시는, 바뀐 계획에 따라 과도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면 교통과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에 과부하가 예상되고 난개발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원시는 또 신청사 일부 부지를 매각한 돈을 건립비로 사용하겠다는 자금 계획도 공동사업시행자인 수원시와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공동협약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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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경기도 신청사 원안대로 추진해야”
    • 입력 2015-08-20 17:10:53
    사회
경기도가 신청사를 호텔과 면세점, 상가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짓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수원시가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가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주민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광교 신청사는 처음 계획대로 행정복합타운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원시는, 바뀐 계획에 따라 과도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면 교통과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에 과부하가 예상되고 난개발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원시는 또 신청사 일부 부지를 매각한 돈을 건립비로 사용하겠다는 자금 계획도 공동사업시행자인 수원시와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공동협약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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