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소희, 드림투어 한 타 차 ‘우승’

입력 2015.08.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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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22·중부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5 카이도골프·삼대인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7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2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 필드·밸리코스(파72·6천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김소희는 나란히 7언더파 137타를 친 공동 2위 김혜진(20), 전종선(21), 이유미(23)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천400만원이다.

7년간 테니스 선수로 활약한 특이한 이력의 김소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뒤늦게 골프에 입문했다.

2013년 KLPGA 정회원 선발전을 7위로 통과해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김소희는 "올해 샷과 쇼트 게임 등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정규투어에 다시 진출하고 싶다"며 "지난해 실패를 경험 삼아 더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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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김소희, 드림투어 한 타 차 ‘우승’
    • 입력 2015-08-20 17:35:26
    연합뉴스
김소희(22·중부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5 카이도골프·삼대인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7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2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 필드·밸리코스(파72·6천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김소희는 나란히 7언더파 137타를 친 공동 2위 김혜진(20), 전종선(21), 이유미(23)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천400만원이다. 7년간 테니스 선수로 활약한 특이한 이력의 김소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뒤늦게 골프에 입문했다. 2013년 KLPGA 정회원 선발전을 7위로 통과해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김소희는 "올해 샷과 쇼트 게임 등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정규투어에 다시 진출하고 싶다"며 "지난해 실패를 경험 삼아 더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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