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요트 프레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 선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수질 오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윈드서핑 RSX급에 출전한 조원우 선수는 지난 18일 경기를 마친 뒤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조 선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요트 경기가 열리는 과나바라만에서 고열과 구토 등을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대량 검출됐고, 리우 시 하수의 60~70%가 정화되지 않고 바다로 유입돼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옥덕필 코치는 SNS에 병원에 실려가는 조원우 선수 사진을 올리고 올림픽까지 남은 1년 동안 경기장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세계요트연맹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윈드서핑 RSX급에 출전한 조원우 선수는 지난 18일 경기를 마친 뒤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조 선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요트 경기가 열리는 과나바라만에서 고열과 구토 등을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대량 검출됐고, 리우 시 하수의 60~70%가 정화되지 않고 바다로 유입돼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옥덕필 코치는 SNS에 병원에 실려가는 조원우 선수 사진을 올리고 올림픽까지 남은 1년 동안 경기장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세계요트연맹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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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요트 선수 바이러스 감염, 리우 수질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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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0 19:06:54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요트 프레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 선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수질 오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윈드서핑 RSX급에 출전한 조원우 선수는 지난 18일 경기를 마친 뒤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조 선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요트 경기가 열리는 과나바라만에서 고열과 구토 등을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대량 검출됐고, 리우 시 하수의 60~70%가 정화되지 않고 바다로 유입돼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옥덕필 코치는 SNS에 병원에 실려가는 조원우 선수 사진을 올리고 올림픽까지 남은 1년 동안 경기장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세계요트연맹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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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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