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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도 간판’ 안창림, 선수권 메달 도전
입력 2015.08.20 (19:13) 수정 2015.08.20 (19:15) 연합뉴스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지난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2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가슴에 깊게 새긴 '재일교포 3세' 안창림(21·용인대)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빛 환호'를 꿈꾸며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

안창림은 2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시작되는 2015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려고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유도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출국했다.

대한유도회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총 18명(남자 9명·여자 9명)을 출전시킨다.

남자부에서는 73㎏급의 안창림을 비롯해 60㎏급의 김원진(양주시청), 66㎏급의 안바울(용인대), 90㎏급의 곽동한(하이원), 100㎏급의 조구함(수원시청), 100㎏ 이상급의 김성민(양주시청) 등이 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다만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2010년·2011년)을 맛본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81㎏급)은 갈비뼈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메달 사냥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여자부에서는 48㎏급의 김보경(안산시청), 70㎏급이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유도의 '세대교체 주역'으로 떠오른 안창림에게 관심이 쏠린다.

재일교포 3세로 2013년 10월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 73㎏급에서 우승하면서 일본 대표팀의 귀화 요청을 받았던 안창림은 요청을 거부하고 지난해 2월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을 앞세워 용인대에 편입했다.

일본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익힌 안창림은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은 물론 최종선발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휩쓸고 73㎏급 1인자로 우뚝 서면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당당히 따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안창림의 각오는 단단하다.

안창림은 지난해 생애 처음 나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험부족을 절실하게 느낀 안창림은 자신의 장기인 업어치기 연마에 더욱 공을 들였고, 지난달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일품' 업어치기를 앞세워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사냥의 자신감을 얻었다.

◇ 201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선수 명단

△남자부

▲60㎏급 = 김원진(양주시청) 최인혁(용인대) ▲66㎏급 = 안바울(용인대) ▲73㎏급= 안창림(용인대) ▲81㎏급 = 이승수(국군체육부대) 김재범(한국마사회) ▲90㎏급 = 곽동한(하이원) ▲100㎏급 = 조구함(수원시청) ▲100㎏ 이상급 = 김성민(양주시청)

△여자부

▲48㎏급 = 정보경(안산시청) ▲52㎏급 =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청) ▲57㎏급 = 김잔디(양주시청) ▲63㎏급 = 박지윤(경남도청) ▲70㎏ =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78㎏급 = 박유진 윤현지(이상 용인대) ▲78㎏ 이상급 = 김지윤(양주시청) 김민정(동해시청)
  • ‘차세대 유도 간판’ 안창림, 선수권 메달 도전
    • 입력 2015-08-20 19:13:10
    • 수정2015-08-20 19:15:35
    연합뉴스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지난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2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가슴에 깊게 새긴 '재일교포 3세' 안창림(21·용인대)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빛 환호'를 꿈꾸며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

안창림은 2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시작되는 2015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려고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유도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출국했다.

대한유도회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총 18명(남자 9명·여자 9명)을 출전시킨다.

남자부에서는 73㎏급의 안창림을 비롯해 60㎏급의 김원진(양주시청), 66㎏급의 안바울(용인대), 90㎏급의 곽동한(하이원), 100㎏급의 조구함(수원시청), 100㎏ 이상급의 김성민(양주시청) 등이 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다만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2010년·2011년)을 맛본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81㎏급)은 갈비뼈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메달 사냥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여자부에서는 48㎏급의 김보경(안산시청), 70㎏급이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유도의 '세대교체 주역'으로 떠오른 안창림에게 관심이 쏠린다.

재일교포 3세로 2013년 10월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 73㎏급에서 우승하면서 일본 대표팀의 귀화 요청을 받았던 안창림은 요청을 거부하고 지난해 2월 '태극마크'에 대한 열망을 앞세워 용인대에 편입했다.

일본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익힌 안창림은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은 물론 최종선발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휩쓸고 73㎏급 1인자로 우뚝 서면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당당히 따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안창림의 각오는 단단하다.

안창림은 지난해 생애 처음 나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경험부족을 절실하게 느낀 안창림은 자신의 장기인 업어치기 연마에 더욱 공을 들였고, 지난달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일품' 업어치기를 앞세워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사냥의 자신감을 얻었다.

◇ 201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선수 명단

△남자부

▲60㎏급 = 김원진(양주시청) 최인혁(용인대) ▲66㎏급 = 안바울(용인대) ▲73㎏급= 안창림(용인대) ▲81㎏급 = 이승수(국군체육부대) 김재범(한국마사회) ▲90㎏급 = 곽동한(하이원) ▲100㎏급 = 조구함(수원시청) ▲100㎏ 이상급 = 김성민(양주시청)

△여자부

▲48㎏급 = 정보경(안산시청) ▲52㎏급 =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청) ▲57㎏급 = 김잔디(양주시청) ▲63㎏급 = 박지윤(경남도청) ▲70㎏ =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78㎏급 = 박유진 윤현지(이상 용인대) ▲78㎏ 이상급 = 김지윤(양주시청) 김민정(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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