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 포격 도발은 침략행위, 추가 도발 중단해야”

입력 2015.08.20 (20:20) 수정 2015.08.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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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서부 전선 포격 도발에 대해 여야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침략 행위라면서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에 이어 오늘 포격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적의 도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북한은 종잡을 수 없는 이상한 집단이기 때문에 전 군이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우리 국민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대피 중인 연천 지역 주민과 직접 통화하며 현지 사정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북한의 서부 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북한군의 포격 도발 상황을 점검하고 당 차원의 대응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번 포격 도발에 심각한 위기 의식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지도부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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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북 포격 도발은 침략행위, 추가 도발 중단해야”
    • 입력 2015-08-20 20:20:04
    • 수정2015-08-20 20:28:52
    정치
북한의 서부 전선 포격 도발에 대해 여야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침략 행위라면서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도발에 이어 오늘 포격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적의 도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북한은 종잡을 수 없는 이상한 집단이기 때문에 전 군이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우리 국민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대피 중인 연천 지역 주민과 직접 통화하며 현지 사정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북한의 서부 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해 북한군의 포격 도발 상황을 점검하고 당 차원의 대응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번 포격 도발에 심각한 위기 의식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지도부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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