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긴급 NSC 주재…“북 도발 단호 대응”

입력 2015.08.20 (21:07) 수정 2015.08.20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우리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2시간만에 긴급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윤희 합참의장과 한민구 국방장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차례로 사건 개요와 우리 군의 대응 상황 등을 보고 받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민경욱(대변인) : "북한의 도발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동시에 주민의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 의도와 추가 도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 5시에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았고 10분만에 NSC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를 직접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이 지난 4일 비무장지대 지뢰도발에 이어 을지 프리덤가디언 훈련 기간에 포격 도발을 감행한 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긴급 NSC 주재…“북 도발 단호 대응”
    • 입력 2015-08-20 21:08:17
    • 수정2015-08-20 22:19:31
    뉴스 9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우리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2시간만에 긴급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윤희 합참의장과 한민구 국방장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차례로 사건 개요와 우리 군의 대응 상황 등을 보고 받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민경욱(대변인) : "북한의 도발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리 군은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동시에 주민의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 의도와 추가 도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 5시에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았고 10분만에 NSC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를 직접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이 지난 4일 비무장지대 지뢰도발에 이어 을지 프리덤가디언 훈련 기간에 포격 도발을 감행한 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