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 도발 규탄·철저 대비’ 한 목소리

입력 2015.08.20 (21:11) 수정 2015.08.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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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사태를 놓고 정치권도 긴급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면서,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방위 소속 의원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적의 도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군 비상 태세 유지와 국민에 대한 대비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북은 종잡을 수 없는 이상한 집단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할지 모르기 때문에 전 군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대피 중인 연천 지역 주민과 통화하며 현지 사정을 챙긴 김 대표는 내일도 긴급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어 국방 위원들과 대책을 논의합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국방위, 외통위 소속 의원들과 긴급 연석 회의를 열었습니다.

문 대표는 이번 상황이 엄중하다고 본다며 중요한 것은 앞으로 더 악화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확성기를 겨냥한 것으로 그렇게 판단한다, 탄도 궤적은 확인 중에 있다(고 보고받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당 지도부와 관련 상임위원들이 야간에 비상대기하고, 내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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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북 도발 규탄·철저 대비’ 한 목소리
    • 입력 2015-08-20 21:10:27
    • 수정2015-08-20 22: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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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사태를 놓고 정치권도 긴급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면서,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방위 소속 의원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적의 도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군 비상 태세 유지와 국민에 대한 대비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북은 종잡을 수 없는 이상한 집단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할지 모르기 때문에 전 군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대피 중인 연천 지역 주민과 통화하며 현지 사정을 챙긴 김 대표는 내일도 긴급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어 국방 위원들과 대책을 논의합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국방위, 외통위 소속 의원들과 긴급 연석 회의를 열었습니다.

문 대표는 이번 상황이 엄중하다고 본다며 중요한 것은 앞으로 더 악화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확성기를 겨냥한 것으로 그렇게 판단한다, 탄도 궤적은 확인 중에 있다(고 보고받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당 지도부와 관련 상임위원들이 야간에 비상대기하고, 내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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